문화원갤러리

2011 사직제 봉행
23/03/06 수성문화원 조회 1276




수성문화원은 오늘 3월 31일 수성구 노변동 사직단에서 지역 유림과 기관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직제를 통하여 지구촌이 함께 하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구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사직제를 봉행했다.

 

 사직제례 진행은 대구향교 주관하에 진행하며, 사직제례의 집사자들은 대구향교 및 경산 유림 연합회와 성균관 유도회가 함께하였으며 헌관으로는 이진훈 수성구청장, 윤종현 수성문화원장, 원성수 수성구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이 맡았다.

 

 

 

<참고자료>

노변동 사직단은 1998년 발굴을 시작으로, 2006년 4월 대구광역시 기념물16호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 1월 복원되어 준공되었다.

사직단은 토지신인 사와 곡식신인 직에게 제사를 올리는 단이며 예전에는 농업의 비중이 절대적이었고, 농민 생활의 안정은 통치의 기본 바탕으로 사직에 제사지내는 것은 종묘와 같이 나라의 큰 제사였다.

종묘가 왕통의 정통성을 강조하는 입장에서 중시되었다면, 사직은 농민 생활의 안정을 추구했던 치자들의 의식이 의례화 된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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